[벽화의뢰] 미아카페벽화작업 / 카페실내벽화

미아사거리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카페에서 매장 내 벽면이 허전해보인다며 벽화작업을 의뢰해왔다.

벽화작업에 들어가기 전 먼저 매장을 방문하여 벽면이 들어갈 부분을 정확히 체크하였다.

 

보통 거리가 먼 경우에는 현장 사진을 받아보고 원래들어가는 물감의 1.5~2배 정도를 더 챙겨가는데

미아사거리 같은 경우에는 사무실과 거리가 가까워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.

 

미아 사장님께서도 의뢰를 부탁하시면서 카페내부 사진을 먼저 보내주셨지만

사진으로 볼때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천고도 높고 벽면도 넓었다.

 

*천고 : 천장고의 줄임말로 천장고(반자높이)란 바닥면부터 천장(반자)까지의 높이를 말한다.

 

 

 

사무실로 돌아와서 카페벽화에 들어갈 만한 이미지자료를 검색해보고 간단 스케치도 해본 뒤

사장님께 레퍼런스를 컨펌받은 후 벽화작업을 진행하였다.

 

 

 

매장 안쪽 카운터의 오른쪽 벽면은 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이라는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"All day coffee"라는 문구를 활용,

문구 중간에 원두도 그려넣어가며 이미지를 완성.

 

 

 

 

그리고 그 벽을 따라 이어진 벽면에는 외국의 한 카페거리를 연상시키는 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라인드로잉기법으로 일러스트를
그려준뒤 밋밋해보이지 않도록 중간중간 어닝이나 지붕부분에  무채색계열의 색상으로 포인트를 넣어 채색해주었다. 

 

이렇게 한쪽 면을 무채색을 진행하였는데 반대쪽까지 무채색으로 진행하게되면 매장이 살짝 밋밋해보일 수 있다.
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한쪽 벽면은 카푸치노 이미지에 컬러감을 주어 그려주었다. 
아마도 이번 벽화진행작업에서 이 부분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카푸치노 크림거품은 붓으로 열심히 두들겨가며 음영을 주어 입체감있는 거품을  표현해주었고, 그 위에 시나몬가루도 표현해주어

카푸치노를 완성시켰다. 컵 주변으로는 갓볶은듯한 원두알맹이들과 커피열매가 달린 나무잎줄기를 포인트로 추가!

 

카푸치노 옆면에 배치된 문구는 카푸치노를 완성시킨 후,

빔프로젝트로 미리 작업해 둔 화면을 비춰 균형을 맟춘 뒤 진행하였다.

 

 

#벽화완성샷!!

이렇게 매장의 빈 공간을 실내포인트 벽화작업을 통해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변신시켜주었다.
위와같이 운영중이신 매장의 허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벽화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댓글 GO!GO!
위치와 업종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된다

 

EX) 미아동 / 카페 / 010-1234-5678

 

사무실이 성신여대 근처라 사무실 근방은 스케쥴에 따라 저렴하게 작업이 가능하다.
서울 외 지역은 교통비가 별도로 추가될 수 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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